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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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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네티즌들의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2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팬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 팬은 함소원을 향해 "응원한다. 악플러들도 사는 게 그만큼 지옥이라 세상이 잘못했다. 행복한 소원 언니가 좀 봐달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함소원은 "너무 예쁜 후배들이 악플로 죽어나갈 때 집에서 저도 며칠 동안 방바닥 기어 다니며 울었다. 며칠 동안 계속 되뇌었다. '나는 혜정이 엄마다. 나는 혜정이 엄마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렇게 응원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응원글 보고 힘내서 저도 다시 마음 잘 잡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함소원은 2018년 1월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