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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증시가 요동치는 중에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엇박자 투자를 하면서 일부에서는 그의 실력에 대한 의심도 보였다. 하지만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유한 애플 주식의 가치만 해도 3월 저점 대비 400억달러(48조원) 뛰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사진=AFP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16일(현지시간) CNBC는 버크셔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이 이제 40%를 차지한다며, 그가 과거 생각을 바꿔 애플에 투자한 것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가치투자를 중시하는 버핏 회장은 변화 가능성이 큰 기술주에는 투자하지 않아왔다. 하지만 2016년 5월 애플 주식을 1000만주 사들이며 IT 종목에도 손을 댔다. 이후 보유주식 수를 2억4500만주로 늘리며 버크셔는 애플의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CNBC는 2019년 버크셔의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평균 애플 주식 매입가는 주당 141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가(386.09)를 감안하면 총 가치는 950억달러이고, 600억달러(72조원)가량 번 셈이다.
버크셔를 분석하는 CFRA리서치의 캐이시 세이퍼트 애널리스트는 CNBC에 "만약 그가 자신의 주장을 고수하고 (소위) '가치주'만 샀더라면 포트폴리오가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주주들이 이런 변화에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독일 데이터래퍼(datawrapper.de) 프로그램 이용
/독일 데이터래퍼(datawrapper.de) 프로그램 이용
버핏은 지난 2018년 구글, 아마존 등에 투자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발언했으며, 애플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특별하다"면서 "주식을 절대 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보험, 철도 사업을 좋아하는 버핏은 애플을 "제3의 거대사업"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편 버핏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항공주가 떨어지자 매입했으나 이후 더 낮은 가격에 4대 미국 항공사 주식을 모두 팔았다. 또 골드만삭스 등 금융주 주식도 상당 부분 매각했다. 바이러스를 과소평가한 것을 인정한 것이다. 5월 연례 주주총회 때에는 "매력적인 게 보이지 않는다"고 밝히며 버크셔가 역대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항공주가 급반등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핏 같은 사람도 실수한다"고 하는 등 버핏의 투자 방식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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