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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달 29일 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가 1일 부산·울산·경남(PK)지역을 찾아 저마다 다른 구호를 내걸고 당심에 호소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국난 극복’을, 김 후보는 ‘지역주의 타파’를 외쳤고 박 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강조했다.
PK지역 첫 연설회가 열린 창원에서 이낙연 후보는 먼저 서울시장·부산시장직이 공석이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 후보는 “부산·서울 시장 잘못으로 국민께 크나큰 고통을 드려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낼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답을 하지 않았다. 이 후보는 “다른 급한 것을 처리하고 당 안팎 의견을 들어 늦지 않게 결정하겠다”면서 “집권여당으로 책임 있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를 내더라도 재보선까지 남은 기간동안 당 차원의 신뢰 회복을 쌓는 과정을 우선시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김부겸 후보는 이 후보의 ‘7개월 당대표’ 임기를 저격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내년 재보선이라는 예고된 위기 앞에서 당대표가 사임하면 이것은 큰 태풍 앞에서 배 내리는 것과 뭐가 다르냐”며 “대권주자 보호하고 우리 보궐선거 후보도 보호하기 위해 손가락질 받아가며 해야 한다.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주민 후보는 “차기 대선 준비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둥지로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당의 큰 쇄신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 합동연설회에서는 김 후보가 먼저 발언에 나섰다. 김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지역주의 타파’를 강조했다. 그는 “부산은 노무현의 정신이, 노무현의 꿈이 살아 있는 곳”이라며 “그 분은 이제 저기 잠들어 계시지만 이 자리에 있는 이 많은 노무현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에 어떠한 과제도 뚫고 나가겠다고 이 자리에 서 있다. 우리 모두 다 또 다른 노무현이 되어서 2020년 대한민국 양극화와 기득권의 벽을 넘어 가 주실 것을 감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골고루 사랑 받는 민주당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은 바로 역사 속에 있다. 안정적 관리나 차기 대선 준비를 뛰어 넘어서 위기에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를 구호하고, 경제의 활력을 회복시키며, 새로운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를 열어 그 것을 통해 확인된 국민적 과제를 두려움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연설에 나선 이낙연 후보는 “부·울·경의 주력 산업들은 잇따라 위축되고 있다. 저는 부·울경이 경제에서부터 활력을 되찾고 강화하도록 시·도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다”며 ‘광역철도망 구축’과 ‘가덕도 신공항’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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